주말이야기~ 참기름~~들기름~~중앙시장다녀왔어요^^

어제 비가 와서 많이 추울 줄 알았는데 그래도 날씨가 괜찮네요.

오늘은 어제 온 비때문에 또 등산을 못 다녀왔어요..ㅜㅜ

아이들이 다치면 안 되니까 날이 좋을 때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김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ㅡ-ㅡ;;

그래서 오늘은 기름 짜러 중앙시장에 다녀왔어요~~

일을 하기 전에 일단 배를 채워야겠죠?

신랑이 맛있다고 데리고 간 중국집에 다녀왔는데요

탕수육이 오징어 탕슉이더라구요~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했지만 목적이 탕슉이었기때문에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오징어 탕슉이 아주 맛나더라구용^^

짬뽕국물도 너무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맛있게 먹었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ㅜㅜ

다음에 또 가면 꼭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배부르게 먹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장으로 갔는데

오랜만에 시장에 간 것 같아요.

방앗간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고소한 냄새가 입구에서부터 코를 자극합니다~~

기름을 짜고 간식타임으로 호떡이랑 어묵을 먹었어요..

유명한 곳이라 줄을 서서 사 먹었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구경하려 했으나... 주말이라 사람도 너무 많았고 아이들과 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저녁에 먹을 김이랑 다시마부각이랑 콩나물 사서 집에 왔습니다.

다음엔 사람도 많이 없고 아이들도 없을 때 와야겠어요...

집에 와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깍두기를 준비를 했습니다.

무가 너무 커서 힘들긴 했지만 맛있게 먹을 생각하며 열심히 썰었습니다.^^

양념은 요술 손을 가지신 어머님께서...

아이들도 할머니표 깍두기를 제일 좋아해요~

맛있게 익으면 보여드릴게요~~

크게 뭔가 한일도 없는데 하루가 지나갑니다.

다음 주에 김장 잘할 수 있겠죠? ^^

맛있는 김치 사진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