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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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드시고 껍질은 버리셨나요?

이제 버리지 마세요!!

과일 껍질이 천연재료이다 보니 몸에도 훨씬 좋아요~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사과껍질

냄비 바닥에 음식이 까맣게 눌어붙어 있을 때 무조건 긁어내면 냄비의 코팅이 벗겨져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

이럴 때는 냄비에 사과껍질과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눌어있던 음식찌꺼기가 감쪽같이 벗겨지고 냄비도 새것처럼 깨끗해집니다.

2. 귤껍질

귤 2~3개 분량의 귤껍질을 망에 넣고 욕조에 담가 두었다가 목욕을 하면

몸의 보온을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어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또 기름기가 손에 묻은 경우에 귤껍질을 문지르면 손에 남은 각종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말린 귤껍질을 끓인 물에 세탁물을 담갔다가 헹구면 표백효과를 얻을 수 있어 천연세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속옷 등을 삶을 때 넣어도 좋습니다.

3. 오렌지 껍질

컵이나 창문 등 뿌옇게 된 유리 제품은 오렌지 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안쪽 하얀 부분으로 유리를 골고루 문질러 닦고 마른걸레로 다시 한번 닦아내면 깨끗해집니다.

또한 전자레인지 음식물 냄새는 오렌지 껍질을 넣고 30초 정도 가열해주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말린 오렌지 껍질에 불을 붙여 향으로 사용하면 향기로운 오렌지향과 함께 벌레를 쫓는 방충효과도 있습니다.

 

4. 바나나 껍질

얼려서 소주와 함께 믹서에 갈아주면 천연 탈취제가 됩니다.

그리고 소파, 핸드백, 구두, 재킷 등 가죽제품을 닦을 때

바나나 껍질 안쪽 면으로 문지르면 얼룩이 제거되고 가죽에 윤기가 살아납니다.

바나나 껍질을 이틀 정도 물에 담가두면 화초의 좋은 영양제가 됩니다.

 고기를 구울 때 바나나 껍질을 아래에 깔아 두면 고기의 수분을 지켜 주고 더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5. 포도 껍질

옷이나 가방, 이불 등 오래되어 싫증난 패브릭은 포도 껍질을 이용해 예쁘게 염색할 수 있습니다. 

포도껍질에는 아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들어있어 천을 보랏빛으로 물들여 줍니다.

그리고 튀김요리나 기름을 사용한 요리를 하고 난 다음에

냄비나 프라이팬을 포도 껍질로 문질러 준 다음 씻으면 좀 더 쉽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6. 수박 껍질

흰 부분은 보습, 진정 작용이 있습니다. 피구가 거칠거나 햇볕에 그을렸을 때 수박 껍질로 팩을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수박 껍질은 무처럼 나물을 해서 먹을 수도 있고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껍질만 모아서 그릇에 담아 방이나 가습이 필요한 곳에 두면 천연 가습기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7. 참외 껍질

껍질을 말려서 쓰레기통, 냉장고에 넣거나 잘라 재떨이에 두면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신발장이나 신발 속에 넣어두면 습기와 함께 냄새도 잡을 수 있습니다.

장시간 집을 비울 때 수분이 있는 참외 껍질 안쪽 부분이 바닥을 향하도록 화분에 덮어두면

수분과 영양분을 준다고 합니다.

8. 레몬 껍질

누렇게 변색된 흰색 옷이나 양말을 레몬을 이용하여 누런 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빨래 삶는 물에 레몬 껍질을 3~4개 넣어 끓이면 껍질에 들어있는 표백 성분이 누런 때를 깨끗이 없애줍니다.

삶을 수 없는 합성소재의 옷은 껍질을 갈아 즙을 낸 후 물을 섞고 하루정도 옷을 담가 두면 찌든 때가 제거됩니다.

세탁 후 은은한 레몬향이 배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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