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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유적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게 되어 있는 전북 익산 가볼만한곳과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널리 알려진 백제유적지인 미르사지나 영화 7번방의선물을 찍은 익산교도소를 제외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1. 왕궁리 유적(전국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66)

익산 왕궁리 유적은 백제의 제30대 왕인 '무왕(재위600-641)' 시기의 궁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궁리 유적은 1998년 9월 17일에 사적 제408호로 지정되었고 2015년 7월에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익산미륵사지 등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 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왕궁리의 5층석탑은 고래시대의 탑으로 기단부가 파묻혀 있던 것을 1965년 해체하여 수리하면서 원래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왕궁리 유적은 직사각형 담장이 둘러져있고 담장내부는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구분됩니다. 전반부는 사찰구역이며, 후반부에 후원, 공방, 대형 화장실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반후와 후반부의 경계에는 정원터가 있습니다.

 

특히 왕궁리 유적의 대형화장실터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화장실 유적입니다. 왕궁리 화장실터에 대한 설명은 백제 왕궁 박물관에 자세한 설명과 모형으로 상설 전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백제왕궁 박물관은 현재 리모델링으로 인해 2022년 3월까지 휴관입니다.) 멋진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왕궁리 유적지로 나들이 떠나보세요~

2. 익산 보석박물관(전북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 관람시간 : 10시 ~ 16시 매주 월요일 휴무

◆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들을 구경할 수도 있고, 보석을 세공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백제 시대에 있던 보물부터 백제시대 왕족들의 장신구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중세시대 모습은 불빛에 의해 한층더 화려해 보입니다.

 

미륵사지 석탑을 보석으로 만들어 놨는데 보석박물관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화려합니다.  보석으로 만든 벽화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보석동굴 코소에 보석 채굴 과정들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과정을 거쳐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눈호강 하고 싶으신분들은 보석박물관을 추천합니다. 

3. 익산 고려당(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로52)

◆ 영업시간 : 평일 11시 ~ 17시 / 주말 11시 ~16시

고려당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던곳이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왔던 아주 유명한 집입니다. 익산맛집 고려당 유명한 메뉴는 만두, 찐빵, 메밀소바입니다.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하콤하고 채소가 많아서 상큼한 쫄면도 맛있습니다.

고려당 만두소에는 뭐 여러가지가 들어가는것 보단 말린무랑 고기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도독오도독 뭔가 씹히는 식감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집, 익산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4. 풍성제과 (전북 익산시 서동로 103)

풍성제과는 익산의 지역 베이커리인데 생활의 달인에도 몇번씩 나왔던 곳입니다. 옥수수식빵이랑 마늘빠이 시그니처 빵인데 그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일찍가야 맛있는 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전북 익산 가볼만한 곳과 맛집을 알려드렸습니다. 익산으로 여행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해주시고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패스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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