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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원주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강원도 스키장들이 개장하여 겨울 액티비티와 함께 둘러보기 좋고 교통도 편리해서 당일여행으로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원주시를 중심으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1.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4)

◆ 매표시간 : 9시~15시30분(11월 ~ 4월)

◆ 입장료 : 3,000원(원주 상품권 2천원으로 돌려줌)

강원도 원주 간현유원지에 위치한 소금산은 관동별곡에 작은 금강산이라고 소개되어 '소금산' 이름의 어원이라고 합니다. 간현유원지는 오래된 관광지로 관광객이 매년 줄어들었던 곳이었지만 이곳이 전국적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이유는 2018년 1월에 국내 최대의 산악 보도교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장되면서 원주 가볼 만한 곳을 넘어 강원도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고 오르려면 600개 가까운 나무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입구에 도착하면 넓은 광장에 다양한 포토존과 전망대가 설치되어 그 수고에 대한 보답을 해줍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30분 정도 오르면 해발 343m 소금산 정산에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내려갈 때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나란히 놓여있는 하늘 바람길로 건너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간현 유원지에 출렁다리가 설치되고 지금은 데크 산책로, 소금 잔도, 스카이타워, 울렁 다리, 케이블카 설치공사가 한창 조성 중인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현재 완공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구간은 개방된 상태입니다. 

2.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스키장(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2길 58)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은 가족단위로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기기 좋은 가족현 프리미엄 스키장으로 초급 1, 중급 4, 상급 2 총 7개의 슬로프로 구성된 좋은 스키장입니다. 특히, 초보자 슬로프는 넓으면서 경사도가 완만하게 길게 이어져 있어 초보자들이 스키를 배우거나 스키강습받기 좋은 강원도 스키장입니다. 리프트권은 성수기와 비수기 그리고 평일과 주말에 따라 할인율이 상이하니 오크밸리 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원주 뮤지엄산(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2길 260)

◆ 운영시간 : 10시~18시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기본권 19,000원

이보영, 김서형 주연의 드라마 '마인' 촬영지이기도 한 뮤지엄 산은 사계절 언제 와도 좋은 곳으로 산(SAN)이라는 이름은 Space+ Art+Nature의 첫 글자를 딴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독특한 건물과 함께 공간과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 번쯤은 꼭 와봐야 할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입니다. 원주 뮤지엄 산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4. 원주 레일파크(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로 163)

◆ 운영시간 - 3월 초 ~ 11월 중순 : 9시 30분 ~ 16시 10분 / 11월 중순 ~ 2월말 : 10시 10분 ~ 15시 40분

◆ 이용요금 - 2인승 : 38,000원 / 4인승 : 48,000원

원주 레일바이크는 다른곳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레일바이크 타기 전, 풍경열차를 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타 레일바이크보다 만원 가량 비쌉니다. 풍경열차는 사방이 뚫린 지상열차 입니다. 이 열차를 타고 간현역에서 판대역까지 올라갑니다.

이 열차가 앞으로 이용자들이 탈 레일바이크들을 가지고 올라가는 겁니다. 풍경 감상하면서 올라가는데 출렁다리도 보입니다. 판대역에서 레일바이크로 갈아타고 달리면 됩니다. 내리막이 많아서 수동이지만 페달 굴릴 일은 많이 없습니다. 6개의 터널을 지나는데 이것도 원주 레일바이크의 묘미입니다. 근처에는 예쁜 카페도 있습니다.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원주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원주 여행을 계획하실 때 참고하여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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