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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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곤충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곤충에 관심 있는 아이든, 없는 아이든 가보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1. 용인 곤충테마파크(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삼백로 835번 길 20-13)

용인 테마파크에는 다양한 곤충은 물론 말, 양, 오리 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고, 만져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무척 많은 장소입니다. 위치도 용인 끝자락에 있어서 이동하는데 부담은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용인 곤충테마파크를 무난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족이 함께 가신다면 가족 패키지를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가족 패키지에는 동물 먹이주기부터 샌드아트까지 할 수 있는 모든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곤충 퍼즐은 마지막에 명찰과 교환하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각 시간대별로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예약 후 시간에 맞춰서 방문드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곤충 전시 가이드에 참석하면, 직원분이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에 대해서 하나씩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그리고 샌드아트는 다양한 색상의 모래를 스티커 판 위에 뿌려서 아이가 원하는 색상으로 각 곤충들에게 색을 입힐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하는 방법만 알려주면 어린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부모님들은 잠시 쉬어가는 코너, 아이들은 직접 참여하면서 무언가를 만들어 본다는 점에서 서로에게 좋은 코너라고 생각됩니다.

 

밖으로 나오면 말도 있고 당근을 먹이로 줄수 도 있고, 돼지도 있고 토끼도 있습니다. 곤충테마파크이지만 동물도 있어서 더욱 알찬 느낌이 듭니다. 또 야외에서 닭장 속에 있는 달걀을 가져오는 체험도 하는데 용기 있는 친구들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학 동안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2. 화성라바팜스토리(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로 368번 길 127 2동 1층 1호)

화성남양에 위치한 아이들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커피숍이라고 적힌 곳에서 입장권 예매하시면 동물, 파충류, 곤충을 볼 수 있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는 카페 겸 글램핑장입니다. 처음 들어가면 흑염소가 먼저 반겨주고 안으로 들어가면 꽤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파충류와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리자분께서 설명도 해주시고 체험 표시되어있는 곳에서는 관리자 지도하에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부끄럼쟁이 앵무새 라미도 있는데 사람이 많으면 부끄러워서 말을 안 한다고 합니다. 크기가 큰 거북이는 진짜 단단해 보이는 등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오면 간식 주는 줄 알고 앞으로 옵니다.

이외에도 도도한 모습을 한 고양이, 기니피그, 미니돼지 등 엄청 많은 종류의 파충류와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포토존과 아이들이 쉴 수 있는 의자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3. 여주 곤충박물관(경기 여주시 명성로 114-146)

곤충학자였던 아들의 꿈을 위하여 여주로 이주한 가족이 운영하는 경기도 1종 사립 전문 박물관으로 2021년 5월 다시 신규 확장 이전했습니다. 겨울철(11월 ~3월 )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곤충 애호가들에게 유명한 박물관으로 곤충류, 파충류, 카페, 체험존 등으로 8관까지 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곤충을 만날 수 있는 1관 곤충 표본 관부터 시작합니다. 해설 시간은 20분 정도로 이곳에 전시된 곤충들을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2관 곤충 탐구관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미래를 알리는 곳에서는 환경정화 곤충인 '동애등에'로 음식물 처리와 식용 곤충을 알려주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10종으로 쿠기와 진액 등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3관 특별전시관은 온라인 전시관으로 영상도 함께 진행되면 폐쇄된 연구소 콘셉트로 미션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4관 정글 탐험관은 입구에 작은 플래시를 가지고 어둠을 헤치고 주변을 살피면서 동물 인형 등을 찾는 곳입니다.

5층 체험관은 사계절 살아있는 국내 곤충을 만져보고 관찰할수 있습니다. 딱정벌레, 지리산과 한라산에 서식한다는 지리 닷 거미, 장수풍뎅이, 대표적이 식용곤충인 쌍별 귀뚜라미는 동물 먹이로 더 많이 사용됩니다. 한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강한 넓적사슴벌레, 성질이 매우 사나운데 싸움 못하는 톱사슴벌레, 사마귀 등을 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30여 종의 파충류가 있는 6층 파충류 전시관. 여주 곤충박물관에는 신비한 파충류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웃음이 떠나지 않으며 멋진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7층 파충류 체험관으로 가면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상으로 아이들과 나들이 하기 좋은 곤충박물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하번 아이들과 갔다오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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