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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 인기있는 경기도 양평 양수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여유도 즐기면서 볼거리가 있는 곳이라 좋은곳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넓은 야외로 떠나시는 분들은 양수리 나들이를 가보세요~

1. 두물머리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마을과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귀실 마을을 잇던 나루. 나루는 1990년대에 들어서까지 간헌적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완전히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두물머리는 풍경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여기에 오면 한번은 먹게 되는 연잎 핫도그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배고플 때 먹으면 더 맛있는 핫도그입니다.

 

두물머리에서 가장 핫한 장소는  큰 나무 한그루가 멋지게 서 있는 곳인데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양평 두물머리는 사계절 내내 멋진 모습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또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도 있는데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코로나 종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양평 두물머리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쉬엄쉬엄 걸어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푸르른 계절에 오셔도 좋고 살짝 춥지만 겨울의 느낌도 좋은 곳입니다.

2. 세미원(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대표적인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 공원으로서, 경기도로부터 약 10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조성하였고, 연못 6개를 설치하여 연꽃과 수련, 창포를 심어놓고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은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 팔당댐으로 흘러가도록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세미원 매표소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연꽃 관련 생활용품, 고서 등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연꽃 박물관이 있고, 안에 카페도 있는데 입장 티켓이랑 연잎차, 아메리카노랑 교환이 가능하고 합니다. 2,3층으로 올라오면 상설전시,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어 다양한 유물들과 그림 작품 등 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꽃 박물관을 지나 앞쪽으로 들어가면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있고 연못이 흐르는 곳이 나오는데 여름에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의 형상을 본더 만든 연못이 있는 국사원은 겨울엔 물이 얼어 꽃을 볼 수 없지만 여름엔 연꽃을 볼 수 있습니다. (연꽃 개화시기는 6월 말에서 8월 초)

 

세미원의 겨울 풍경은 사실 볼거리는 많지 않지만 산책하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대로 세미원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여름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3. 양수리 딸기 체험농장(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8번 길 44)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딸기농사만을 전문적으로 짓는 딸기체험 전문농장입니다. 농장 인근에는 한강 생태 체험관, 세미원, 석창원, 두물머리가 반경 800m 이내에 모두 위하고 있어서 주변의 뛰어난 경치와 함께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 갈 수 있습니다. 

- 네이버로 예약 가능

- 딸기 수확체험(500g) : 14,000원(36개월 이상)

- 딸기잼 만들기(2병 1세트) : 2만 원

- 초코 딸기 만들기 : 12,000원

빨갛게 먹음직스럽게 익은 딸기는 비닐하우스에서 먹는 것은 금지입니다.

4. 더그림(경기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 175 용천리 564-7)

양평에 위치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 명소로 꼽히는 미니 식물원입니다. 건물들이 유럽식이라 이국적이고, 유리 온실도 있어서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고 쉬면서 음료도 마실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8000원)을 결제하고 입구로 들어가 입장권으로 음료수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식물이 별로 없는 겨울엔 조화로 장식을 해서 사계절 언제 와도 아름답습니다. 입구 왼편에는 유리 온실이 있는데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식물을 볼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수요일은 휴무일이며 계절마다 바뀌어가는 모습은 갈 때마다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경기도 양평 양수리 나들이 가볼만한 곳을 소개했습니다. 양평에 가시게 되면 참고하여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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