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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에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 워크가 들어섰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와 같은 모습으로 주변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페이스 워크와 함께 포항의 야경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떤 풍경을 선사하고 있을지 함께 살펴보시죠~

포항운하

포항운하는 2012년 5월에 착공하여 2014년 1월에 준공되었습니다. 포항운하 건설사업 지역은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포항시 송도동과 죽도1동 사이로 동빈대교에서 형산강을 남북방향으로 잇는 지역에 해당하고, 포항역에서 반경 1km, 포항고속 터미널에서 0.5km내에 인접하여 있으며, 과거의 동빈내항 ~ 형산강 사이의 구간은 1970년대에 도시화과정으로 인하여 매립 후 주거지역으로 변모한 상태였습니다.

 

동빈내항 ~ 형산강 까지 총 1.30km 구간에 대한 운하 건설을 통해 형산강의 물길을 다시 복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주요 내용은 형산강 하류 좌안측에서 동빈내항간 1.30km의 수로를 복원하고, 96.300㎡의 유원지를 조성하여 친수공간 계획과 다양한 건축물이 조성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의 유명한 해수욕장인 영일대해수욕장은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입니다. 특히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포스코 야경과 영일대해수욕장의 상징인 해상 누각의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데요.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 영일대 해상 누각은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곳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경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워크

포항 환호공원에 자리한 스페이스 워크는 대규모의 철강 예술 조형물로 317t의 철강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최고점의 높이는 25m이고 트랙의 총 길이는 333m라고 합니다. 2개의 코스가 있는데, 오른쪽은 경사가 완만한 순한맛 코스, 왼쪽은 경사가 급한 매운맛 코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개장 후 하루 평균 2,450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보이지만 계단에 직접 올라 탁 트인 포항의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일몰 풍경부터 야경까지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죠.

 

참고로 통로가 좁은데 사람들이 교행해야 하니 질서를 잘 지키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우측통행인거 아시죠?? 무서운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꼭 지키시기 바라고 너무 오래 머무르지 마세요.

워터 폴리

영일대해수욕장과 이어진 맞은편 송도해수욕장에는 워터폴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조형물로 1층은 백사장과 바다를 연결하는 휴게공간, 2층은 계단 부위를 만남의 공간으로, 3층은 전망 공간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저녁이면 랜드마크 조명 기능을 하고 있죠. 형산강 워터폴리에서는 형산강 다리 야경과 포스코의 야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형산강변을 따라 걸으며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상으로 포항에 야경명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여행계획에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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