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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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제주도는 여행하기 가장 적절한 달이라고 생각해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7~8월은 휴가철이라 사람들도 북적북적 많을테고, 찌는듯한 더위에 돌아다닐 생각하면 어후~~~ 너무 덥네요. 그러니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날씨가 찾아오는 9월이 가장 좋지 않을까요?? 자 그럼 지금부터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천지연 폭포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흥동 2565

 

뭐니뭐니 해도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는 천지연 폭포죠. 천제연 폭포오 헷갈리시면 안돼요~~~ 서귀포시에 위치한 새연교 옆에 있는 폭포입니다. 야간에도 볼수 있다고 하니 선택은 개인 몫~~^^

2. 항파두리 향몽유적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유서 깊은 유적지로 알려진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9월이 되면 코스모스와 메일꽃이 피어내는 장관이 연출됩니다. 역사적으로는 고려원종 11년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도조약을 맺고 강화에서 개경으로 환도하자 이에 맞선 삼별초가 여몽연합군에 최후까지 항쟁하다 1273년 전원이 순직한 마지막 보루였던 곳이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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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약이오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

 

오름은 자그만한 산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입니다.

내비게이션이나 주차장이 따로 없는 곳이 많고, 일부는 사유지 및 출입이 제한되거나 통제되는 곳도 있습니다. 방문시 사전에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출발하세요. 

 

백약이오름은 드넓은 초원 위에 풀을 뜯고 있는 소떼부터 자연스러운 인생샷을 찍을수 있는 곳이고, 요즘 스냅사진이나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명소 BEST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장처럼 넓게 펼쳐진 잔디가 곱게 깔려져 있고 기슭으로가면 삼나무로 조성된 숲이 펼쳐집니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한라산, 동쪽은 성산일출봉과 우도의 경관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4. 외돌개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91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높이는 20m로 삼매봉 남쪽 기슭에 있으며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외돌개라 합니다.  장군석이라 부르기도 하고, 할망바위로도 부르기도 합니다.

 

장군석은 고려 말기 탐라에 살던 몽골족의 목자들이 중국 명에 제주마을 보내기 위해 말을 징집하는 일을 자주 행하여 이에 반발하여 묵호의 난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이에 최영장군은 범섬으로 도망간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외돌개를 장군의 형상으로 치장시켜 놓고 최후의 격전을 벌였다고 합니다. 목자들은 치장시켜 놓은 외돌개를 최영장군으로 알고 놀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할망바위는 한 노부부가 살았는데, 어느날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할머니는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 바위(외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직접 가셔서 보시면 평화로운 분위기에 안왔으면 후회한다고 가장 많이 말이 나오는 곳이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5. 제주 레일바이크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로 641

 

레일바이크는 워낙 전국에 많이들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죠. 그래서 왜 궂이 제주도까지 가서 해야되냐 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제주도의 풍경을 생각하시면 해야되지 않을까요?? 특히, 9월에 제주도 풍경이 굉장히 뛰어나고, 날씨도 선선하니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계절 언제 찾아가도 아름다운 제주도지만,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는 9월에, 풍요로운 한가위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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